시큐브(대표 홍기융 http://www.secuve.com)는 지난 14일 주요 채널사들과 사업 및 기술협력(CSTP:Certificate of SECUVE Technical Partner) 계약을 체결하고 채널영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큐브는 이번 계약은 나음정보기술, 넥스맨시스템, 투루텍, 웰컴정보시스템, 강원시스템, 월드소프트, 센타비전, 우노시큐리티, 대성정보기술 등 지난해 총판업체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객사이트에 대한 기술지원 수준이 검증된 업체들을 선발해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큐브 기술협력사들은 시큐브의 시큐어OS, 침입탐지시스템 및 스캐너 등 전보안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을 받은 후 고객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1차 시큐브 기술이전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앞으로 분기별로 제품정보를 기술협력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기술협력사에는 중급 수준 이상의 전문엔지니어가 최소 2명이 전담으로 상주해야 한다. 또 시큐브는 기술협력사에 시큐브 엔지니어와 동일한 수준의 기술이전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
홍기융 시큐브 사장은 “기술협력사가 구축됨에 따라 지방에서 발생된 고객 요구사항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보안시장에서 고객 서비스 강화 또한 주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능력있는 업체를 추가 발굴해 시큐브 기술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