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주에 최고 10.7%까지 급등했던 아시아 현물시세가 한주만에 소강국면을 맞았다.
지난주 월요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32M×8 266㎒) SD램은 전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6.48% 급등한 3.20∼3.80달러(평균가 3.45달러)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요일 이후 연속 사흘간 가격이 내려 주간 전체로는 0.92% 상승한 3.15∼3.60달러(평균가 3.27달러)로 금요일장을 마감했다.
DDR 128Mb(16M×8 266㎒) SD램 역시 지난주 월요일 0.56% 오른 1.70∼2.00달러(평균가 1.78달러)에 거래됐지만 이후 이틀 보합, 이틀 하락을 거치며 1.70∼1.95달러(평균가 1.75달러)에 주간장을 마감했다. 주간 가격변동률은 1.13% 하락.
256Mb(32M×8 133㎒) SD램은 지난 월요일 3.55∼3.80달러(평균가 3.61달러)에서 금요일 3.50∼3.70달러(평균가 3.55달러)에 거래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 주간 2.47%가 하락했다.
128Mb(16M×8 133㎒) SD램은 2.60∼2.63달러 범위에서 최저 거래가격이 소폭 변동하긴 했으나 평균가격 면에서는 닷새 연속 보합세를 보여 전주대비 가격변동 없는 2.63∼2.90달러(평균가 2.68달러)에 금요일 장을 마감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는 DDR 256Mb 333㎒ 제품의 평균가격이 3.30달러를 기록, 266㎒ 제품 미만으로 가격이 하락한 지 약 한달만에 비교우위를 회복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