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해외고급과학두뇌초빙활용사업(브레인 풀)’의 상반기 대상자인 해외과학기술자 10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외과학자를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 26명, 유럽 21명, 인도 18명, 중국 13명, 미국 11명, 일본 9명 등이며 이 중 해외교포 과학기술자는 15명이다.
국내 활용기관별로 보면 연구기관 45명, 대학 44명, 산업체 15명 등 49개 국내 기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고급과학두뇌초빙활용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해외과학기술자를 국내 기업·연구소·대학 등 연구개발 현장에 투입·활용해 국내 연구개발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사업으로 9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