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몰(사업총괄 은범수)이 쇼핑몰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새로 오픈한 ‘럭셔리 홀’은 그동안 쇼핑몰에서 다소 소홀했던 백화점 삼성플라자와 연계해 인터넷에서 만날 수 없는 고급 브랜드 상품을 적극 선보이게 된다. 삼성몰은 럭셔리 홀을 여성 고객을 위한 고급 화장품, 수입 백색가전, 수입 명품코너 등으로 꾸미고 고급 브랜드 상품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은범수 상무는 “이번 삼성몰 리뉴얼은 고급화·차별화·다양화라는 모토로 디자인·상품 그리고 서비스 부분에 역점을 두었다”며 “삼성몰은 앞으로 명품 등 고급 브랜드를 전문으로 취급해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삼성몰은 이번 개편과 관련, 오는 30일까지 ‘초특가 상품전’을 열고 구매금액별로 사이버머니를 지급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