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이 회사가 중국에서 서비스중인 3D 온라인게임 ‘뮤’가 유료화 1개월 만에 매출 9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뮤’는 지난달 5일 무료서비스에서 유료로 전환했지만 동시접속자수가 오히려 증가해 현재 최고 25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웹젠은 뮤를 중국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해 중국 포털사이트 업체인 더나인닷컴과 합작법인 나인웹젠(웹젠 지분 49%)을 설립했으며 유료 서비스로 발생하는 매출의 20%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웹젠은 올해 100억원의 해외 로열티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