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 ‘시티레이서 온라인’ 시범 서비스

 온라인게임개발업체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는 오는 20일부터 3D온라인 레이싱게임 ‘시티레이서온라인(http://www.ctracer.net)’의 공개베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티레이서온라인’은 그물과 같은 서울시가 레이싱 맵으로 제공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레이싱게임이다. MMO 롤플레잉게임과 같이 다른 유저와 다양한 경주 및 길드 형성, 채팅, 아이템 거래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투스카니, 그랜저XG 등 국내에 시판 중인 40대 차량이 등장하고 총 50여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튜닝 아이템으로 차량을 자유자재로 꾸미고 개조할 수 있다.

 현대디지털 전동수 사장은 “컨셉트카나 레이싱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외국의 비디오형 레이싱게임을 이용하고 있다”며 “‘시티레이서온라인’은 국내에서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레이싱게임으로 폭넓은 게이머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