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세이게임’을 운영중인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게임개발업체 두빅엔터테인먼트(대표 임준혁)가 개발한 1인칭 슈팅 온라인게임 ‘히트 프로젝트’를 배급(퍼블리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히트 프로젝트’는 1인칭 슈팅 장르에 롤플레잉 게임 요소를 도입한 이른바 ‘퓨전 온라인게임’. 레벨, 스킬, 계급 등 성장 개념을 적용한 레벨업 시스템이 등장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하며 미국 리스텍(Lithtech)사의 게임엔진을 채택, 그래픽도 화려한 편이다.
네오위즈는 두빅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게임에 대해 마케팅, 서비스 및 시스템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다음달 초부터 ‘히트 프로젝트’의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5월께 정식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환 사장은 “히트 프로젝트는 외국 온라인 게임에 비해서도 손색 없는 수준으로 동일 장르의 온라인 게임 중 최고 완성도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