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팍바이오젠시(대표 손성경)는 수용성 식이섬유 ‘레반’을 이용한 체중감량식품 ‘호리호리2535’를 출시했다.
새팍바이오젠시와 고려대 생명과학연구회가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호박과 양파 등에 들어 있는 수만개의 과당으로 이뤄진 바이오폴리머 ‘레반’이 주원료다.
레반은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지방을 체외로 방출시켜 체중 감량과 장내 유용 유산균의 생성을 촉진한다.
또 유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팍바이오젠시는 현재 경희대에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