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고원준)는 울산지역 산업공구 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공구 전문쇼핑몰인 ‘툴파트너’ 사이트 서비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툴파트너(http://www.toolpartner.co.kr)는 가정용 공구에서 산업용 공구에 이르는 15개 공구업체와 1000여개 공구상품의 상세정보를 수록한 종합공구쇼핑몰이다.
특히 이 쇼핑몰은 필요한 공구를 검색한 후 바로 기업간(B2B) 및 기업대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 공구업체들은 툴파트너를 활용해 울산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망을 가진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영업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한편, 울산상공회의소는 시스템 개발업체인 울산넷과 쇼핑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툴파트너에 참여하지 않은 울산지역 공구업체의 쇼핑몰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전자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울산지역 공구 제조업체와 수요업체가 상호 이익이 되는 쪽으로 툴파트너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툴파트너 입점을 원하는 공구업체는 쇼핑몰에서 직접 입점을 신청하거나 울산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28-3081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