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동아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학 창업동아리가 지난해 515개에서 올해 895개로 73.7% 급증했다. 창업동아리를 설치한 대학도 221개로 지난해 215개에서 6개 늘었다. 이에 따라 창업동아리 회원도 1만2261명에서 1만960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중기청은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2003 학생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신청한 동아리도 지난해 140개에서 175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달 말까지 이들 동아리 가운데 80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 동아리당 최고 600만원까지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42)481-441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