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메신저에 아바타 기능이 등장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얼굴을 이용한 셀프 아바타를 지원하는 메신저가 나왔다.
셀프 아바타 솔루션 업체인 지앤비커뮤니케이션(대표 이경환 http://www.gnbcom.com)은 자신의 얼굴을 아바타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아바타 메신저 ‘아이비메신저(Ivy Messenger, http://www.ivymessenger.com)를 개발, 지난 17일부터 무료 배포에 나섰다.
아이비 메신저는 개인이 자신의 사진을 캡처해 아바타를 만들 수 있어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만화형 아바타와 달리 신선한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e메일주소나 MSN아이디만 있으면 메신저를 곧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서비스 가입에 따른 부담도 없다.
이밖에 사설IP로 접속한 친구로부터도 파일을 수신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명에게 여러 개의 파일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 송일형 부사장은 “자체적으로 메신저를 개발 운용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모든 인터넷 사업자들에게 메신저를 무상으로 제공해 고객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