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DVD타이틀 제작 전문업체인 비트윈·20세기폭스·시네마서비스·KBS미디어 등과 손잡고 DVD콤보와 DVD타이틀 40장을 패키지로 구성한 DVD플레이어 ‘씨네마 콤보(모델명 SV-DVD 40T)’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씨네마 콤보의 최대 장점은 콤보와 DVD타이틀을 각각 구입할 경우보다 50%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 이러한 패키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또 한번의 콤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윈의 권오현 사장은 “콤보 DVD플레이어 업계의 원조인 삼성전자와 손잡고 출시한 씨네마 콤보는 향후 DVD타이틀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삼성전자와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6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