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금형·열처리·표면처리·소성·용접 등 6대 생산기반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7년 동안 2361억원이 투입된다.
21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생산기술연구원(원장 주덕영 http://www.kitech.re.kr)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0 생산기반기술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2010년까지 총 236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첫해인 올해는 기술개발 80억원, 기반 구축 86억원 등 총 16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기반과제’ 사업에는 10억원, ‘산업선도 핵심과제’에는 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생기연의 한 관계자는 “6대 생산기반기술은 직접 매출만 18조원에 이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0배에 달하는 산업 기초기술”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생산기반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