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스, 수돗물을 산성연수로 만드는 미용수 뷰타민수 개발

 피부미용기 및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바이오닉스(대표 황현배 http://www.bionicsworld.com)는 최근 수돗물을 산성연수로 만들어 미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뷰타민(beautamin)수’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이형 리필식 스프레이로 은코팅 활성탄과 부직포로 구성된 용기속으로 수돗물이 통과하면서 잔류염소를 제거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물이 생성된다. 또 이온교환수지층을 지난 물속의 칼슘(Ca)이나 마그네슘 등의 경도성 물질은 수소이온으로 교환돼 ph 3.0∼5.0의 산성연구로 바뀐다.

 특히 용기 상층부에 구성된 비타민C층을 통과한 물속에 비타민C가 녹아 피부에 뿌려질 경우 영양공급과 함께 미백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해주고 항균활성 기능도 뛰어나 야외 나들이나 운동 후 피부 진정 및 보호를 비롯해 기미·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 방지, 피부 수분공급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황현배 사장은 “황사와 먼지 등 대기환경속에 노출되기 쉬운 세균번식을 방지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며 “더욱이 수돗물을 이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973-8811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