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e시정통신원제’를 도입, 운영한다.
울산시는 재난사항과 위험시설 등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 e시정통신원제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구·군을 통해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신청을 받아 도로·교통, 청소·환경, 상하수도, 건설·건축, 도시미관 등 5개 분야별로 각 20명씩 모두 100명의 e시정통신원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일 구·군별로 e시정통신원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주요 역할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