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컴퓨터(대표 조창제 http://www.daewoocomputer.co.kr)가 국내 중소업체로는 처음으로 센트리노 노트북 PC를 출시한다.
대우컴퓨터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플랫폼을 적용, ‘솔로 CN5000’시리즈를 출시하고 오는 4월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로 CN5000시리즈는 인텔 855PM 칩세트 및 ATI M9P DDR 64MB V램을 탑재했으며 15인치 슈퍼XGA LCD, USB 2.0, IEEE1394, TV아웃, SD슬롯 등 소비자들이 별도의 주변기기 없이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께는 29.9㎜이며 무게는 2.8㎏에 불과하다.
기존 대우컴퓨터 노트북과는 달리 신세대 취향에 맞도록 파스텔톤의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우컴퓨터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규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CPU와 광저장장치를 소비자 주문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250만∼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