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텔=만기도래를 앞둔 전환사채(CB) 전량을 소각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이 회사의 주가는 10.71%(30원) 오른 31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23만주를 넘었고 매수잔량도 72만주가 쌓여있다. 이날 회사측은 만기를 앞두고 있는 510만달러의 CB 가운데 410만달러를 기상환하고 나머지 100만달러도 상환 후 소각하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는 잠재적인 물량 부담이 사라졌고 차입금도 45억원 중 10억원을 추가로 상환해 재무상태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신용카드 관련 시스템 특허 취득을 재료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11.67%(300원) 오른 287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52만주로 전일 거래량의 67%에 불과했지만 매수잔량이 41만주 가량 쌓여있다. 회사측은 ‘메모리 주소를 이용한 카드승인정보의 관리방법 및 그를 이용한 신용카드 시스템’이라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RF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운임징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