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TF가 전날 남중수 사장의 자사주 매입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크게 올랐다.
이날 KTF는 개장 직후부터 7%대의 상승세를 타며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다 결국 6.3% 오른 2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통신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며 주가가 2만6000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거의 두달만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KTF의 주가낙폭이 워낙 컸던 데다 전날 남중수 사장이 사들인 자사주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