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이사장 지명관)는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KBS 사장에 서동구 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66)을 임명 제청키로 결정했다. KBS 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동구 사장 후보는 경기고 졸업 후 고졸 학력으로 민국일보에서 첫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홍익대 신문학과에서 수학한 뒤 합동통신을 거쳐 경향신문에 입사했으며 이후 미국 특파원·편집국장을 지낸 후 한국언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