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플래시 내장형 카메라폰(모델명 SCH-E140)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플래시 내장형 카메라폰은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간 조명 기능으로 위급 상황이나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하결합소자(CCD) 방식의 30만화소(VGA급) 고화질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2.4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cdma2000 1x EVDO 단말기다. 셔터를 한 번 눌러 6장까지 연속촬영할 수 있고, 음성이 담긴 동영상을 촬영·저장·재생할 수 있는 캠코더 기능을 갖추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네임콜’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에게 전화가 오면 벨소리와 함께 이어폰으로는 발신자의 이름을 알려 준다. 전화번호부에 등록되지 않은 발신자의 경우는 이름 대신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들려 준다. 256컬러 외부 화면과 6만5000컬러 내부화면의 듀얼컬러 LCD를 채택했으며 40화음 벨소리를 구현한다. 가격은 50만원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플래시 내장형 카메라폰 ‘SCH-E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