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슈마일렉트론, 자네트시스템

 ◇슈마일렉트론=온라인게임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38%(140원) 오른 137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만주를 넘어서 전일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컴퓨터그래픽 카드 개발업체인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필수 인원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컴퓨터 그래픽카드 개발 등 보유 기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사업기반 구축이 끝나면 게임의 오픈베타 및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네트시스템=주가가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5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63%(50원) 오른 4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1700만주로 전일 37만주 대비 44배에 이르고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까지 5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5일에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회사측은 최근 급등과 관련, 서울지방법원이 지난 13일 소프트뱅크코리아(SBCK)의 화의인가를 결정, SBCK로부터 29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자금사정 호전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