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대표 이명구 http://www.powerlogics.co.kr)는 부설 연구센터인 스마트테크놀러지 R&D 센터(STC)’가 최근 스마트 팩 관련제품 개발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TC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노트북 및 PDA용 스마트 모듈과 스마트 모듈 검사장비, 스마트 팩 생산라인 등이다.
스마트 팩 생산라인의 경우 각기 다른 전기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전지의 전압 등을 동일한 수준의 제품으로 선별해 주는 ‘셀 밸런싱 장비’와 셀을 소프트 팩으로 가공하는 ‘소프트 팩 가공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파워로직스는 삼성SDI, LG화학 등과 스마트팩 전용 충방전기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스마트 모듈과 스마트 팩 생산라인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상용화를 완료해 하반기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전담의 25명의 인력을 확보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35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파워로직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노트북용 대형 배터리 팩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련 테스트장비 및 생산설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휴대폰용 스마트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STB와 공동 개발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