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 데이터통합솔루션 리퀴드데이터 국내 출시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기업내에 산재해 있는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및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통합용 솔루션 ‘리퀴드데이터’의 한글 데이터 지원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 공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리퀴드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DB)·파일·기간애플리케이션·웹서비스 등 저장형태 및 위치에 상관없이 기업 내외부에 산재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으며 BEA의 웹로직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데이터는 확장성표기언어(XML) 형태로 교환되며 엑스쿼리(Xquery)를 이용한 데이터의 수집 및 접근방식을 채택,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할 때보다 구축시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BEA측은 설명했다.

 BEA코리아는 리퀴드데이터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웹로직 인티그레이션’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세스 통합기능에 이어 데이터 통합솔루션까지 공급하게 되면서 엔터프라이즈 통합시장에 대한 공략 채비를 갖추게 됐다.

 리퀴드데이터는 한국HP·아이티플러스·펜타시스템 등 기존의 7개 인티그레이션 판매채널을 통해 공급된다.

 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IBM의 분산데이터 통합솔루션인 DB2 인포메이션 인티그레이터가 출시되면 향후 데이터 통합솔루션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