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 감별기 전문업체인 XTM(대표 정훈 http://www.xtm.co.kr)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생산법인 ‘XTM차이나’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의 택시용 초소형 위폐감별기 시장을 겨냥해 최근 생산라인 설치를 위한 3000평의 공장을 확보했으며, 대표이사에 이광천씨를 선임했다.
이 회사는 공장설비 마련 및 운영자금으로 1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기기운용 프로그램 및 칩을 내장해 중국으로 재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문희열 이사는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인건비 등 비용이 저렴하고 최근 위폐감별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돼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