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연결음서비스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아기 멘트링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인포허브는 통화연결음으로 귀여운 아기 목소리로 된 재미있는 멘트, 즉 멘트링이 인기있는 점에 착안해 콘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 기존의 아기 통화연결음이 어른식 표현을 성우가 흉내내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실제 아기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이를 통화연결음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것. 인포허브는 이미 지난 2월 인기그룹 god의 멤버인 손호영의 동생 2살짜리 호정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실제 아기 멘트링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기 멘트링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011, 017 휴대폰으로 700-7070에 전화한 후 9번 이벤트코너를 선택, 준비한 아기의 멘트링을 녹음하고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중 선정된 아기 멘트는 5월부터 서비스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