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바이오집적단지 추진을 앞두고 한의학과 양의학의 협조 및 병진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가 대구에서 열린다.
경산대학교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전문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의학(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와 발전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개국 의학 전문가들이 참석, 전통의학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과학적 연구촉진, 과학자간 교류협력 증진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에 촉매역할을 할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의학 관련 과학 네트워크(NOTM) 설립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