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대표 오경수 http://www.secui.com)은 27일 창립 3주년을 맞이했으나 이라크 전쟁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사이버테러에 대한 비상체제 강화에 나섰다.
이날 시큐아이닷컴은 전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다는 방침과 함께 사이버테러에 대한 비상체제 강화와 불확실한 대외여건에 대비한 ‘참여경영’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사이버테러 발생에 대비한 비상조직체계를 구축했으며 24시간 통신망을 가동해 사고발생시 2시간 이내에 회사에 집결토록 했다. 또 고객서비스팀 내 사이버테러 대비반을 운영해 강북, 강남, 경기, 과천 등의 지역별 시스템 엔지니어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배치해 비상대기토록 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