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8일 올해 디자인·포장기술개발사업에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세계일류상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사업을 포함한 디자인기술개발사업에 170억원, 포장기술개발사업에 13억원, 디자인기반기술개발사업에 17억원 등이다.
산자부는 디자인기술개발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281개 세계일류상품의 디자인 및 브랜드에 대한 진단·개발을 실시하고 브랜드 개발과 네이밍도 신규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그간 디자인전문회사가 부담하던 부가세를 정부가 부담하고 참여기업의 기술료 징수 기준도 완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