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모 전 전자신문 부장이 지난 28일 개최된 전자신문 자회사, 이타임즈인터넷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임 구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출신으로 전자신문 기자로 입사해 인터넷부 부장 및 디지털타임스 편집국 컴퓨팅 부장 등을 역임했다. 구 사장은 “전자신문의 오프라인 콘텐츠 자원을 적극 활용해 IT전문 인터넷 포털 서비스의 토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전자신문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전자상거래 등의 다양한 IT기반 부가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