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으로 중동지역 전체에 전쟁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KOTRA 주최로 31일 ‘이스라엘 사이버 상담회’가 열렸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동지역 바이어들의 출장이 사실상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상담회는 바이어 출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내 중소업체 직원이 KOTRA 사이버상담장에서 텔아비브 한국무역관의 이스라엘 바이어와 인터넷 영상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