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 입주업체인 뉴런테크(대표 기윤종 http://www.newruntech.com)는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사진>를 개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구동장치만을 부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페달을 밟아 추진력을 얻었던 기존 전기자전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터보기능을 내장, 출발할 때부터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언덕길이나 탑승자의 체중에 따라 출력 스피드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부하감응식 장치도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가정용 전기로 한달내 충전할 경우 월 800원 미만의 전기사용료로 유지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무게가 가볍고 승용차 트렁크에 접어서 넣을 수 있어 휴대 및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해 상하이에 현지공장을 설립, 올해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며 국내외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구동장치 판매가격은 20만원대, 전기자전거 완제품은 30만원대. 문의 (062) 972-7785, 6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