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의 불건전정보를 추방하기 위해 전국의 어머니 100명으로 구성한 ‘인터넷 유해환경극복 어머니모니터단’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어머니모니터단은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 http://www.youth.go.kr)의 어머니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모임으로 위원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모니터방 동영상 자료를 통해 모니터링 요령을 일일이 교육받은 후 불건전정보 검색과 고발활동에 나서게 된다.
모니터단 박정미 관리자는 “어머니들이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차원에서 참여한 것이므로 성심성의껏 모니터링에 임할 수 있고 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전문성도 갖춰 인터넷상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모니터단은 발족 첫달인 4월에는 초등학생 채팅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