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조세형)은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8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의 시도 교육과학연구원과 공·사립 천문대 등 22개 기관별로 ‘2003년 별의 축제’를 개최한다.
대덕연구단지에 본원을 두고 있는 천문연은 오는 9일 오후 4∼10시까지, 경북 영천의 보현산 천문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한다. 또 8일 제주도교육과학원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시도별 과학교육연구원 행사가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형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천체 영화상영, 연구실 소개, 전시관 및 천체사진 관람, 천문퀴즈 맞히기, 천문저울을 통한 태양계 중력체험 등 갖가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