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도이치포스트월드넷그룹 계열사인 단자스·유로익스프레스와 통합해 ‘DHL’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DHL코리아(대표 배광우)는 DHL 계열 물류 3사를 DHL이라는 단일브랜드로 통합하고 로고<그림>도 새로 변경했다.
새로운 로고는 DHL 브랜드로 대표되는 3개 회사의 단합을 상징하며 이번 통합으로 DHL은 국제 특송·항공·해운·육상 운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설비와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업그레이드된 고품질의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DHL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DHL 익스프레스’와 ‘DHL 단자스 항공 해운’ ‘DHL 솔루션’등 3개 사업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