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http://www.nonghyup.com)이 휴대폰을 통해 전자금융 이용시 보안인증을 받을 수 있는 ‘두리키 휴대폰 OTP(One Time Password)’ 서비스를 3일부터 선보인다.
농협은 그동안 전자금융을 이용한 이체 등의 거래시 보안카드나 OTP토큰을 이용해 보안인증을 받았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안카드나 OTP토큰을 별도로 휴대할 필요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보안인증을 받을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고 밝혔다.
농협이 KTF와 정보보호솔루션업체인 인터넷시큐리티 등과 제휴를 통해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고객이 KTF의 멀티팩 휴대폰(016, 018)에서 OTP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휴대폰에 저장한 후 이체거래, 인증서 신청 등의 거래시마다 6자리의 질의번호·응답번호로 거래자를 확인하며 질의번호와 응답번호가 일치할 경우에만 거래가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