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은 최대 128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모델명 iFP-300)를 개발, 미국 베스트바이사에 독점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MP3플레이어 ‘iFP-100’시리즈의 후속모델로 MP3 파일뿐만 아니라 윈도미디어오디오(WMA) 등을 지원하는 멀티코덱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FM라디오 수신·녹음은 물론 보이스 리코딩 기능,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을 채택하고 있고 AA배터리 1개로 24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형 잠수함 모양의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256·512MB 등 3종이 출시됐다.
레인콤 관계자는 “미국 베스트바이에 독점공급키로 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판매법인 아이리버를 통해 이달말 국내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8MB 22만8000원, 256MB 28만6000원, 512MB 39만6000원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