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학생들에게 과학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 과학 꿈 잔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22개 지역 교육청이 동시다발로 개최하는 이번 과학 꿈 잔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이공계에 대한 인식변화 및 기초과학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동안 제36회 과학의 날인 오는 21일에는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과학탐구활동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초등학생 490명과 우수과학교원 74명에게 과기부장관 및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상주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과학쇼, 과학체험 및 조작활동 등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