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그리운 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제4회 보은의 달 국민편지쓰기 대회’가 1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2000년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대회는 재단법인 우정사업진흥회(회장 이윤수)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교육인적자원부,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편지가족(회장 유금준)이 협찬한다. 응모작의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초등학생은 5장 이내)며 응모대상과 주제는 제한이 없다. 우편(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우편번호 100-799)과 인터넷(http://www.epost.go.kr)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주최측은 오는 6월 25일 학생부와 일반부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등 총 220명의 입상자를 선발, 발표하며 7월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입상자들에게 상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