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정부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KOTRA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DC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정부조달박람회에 유망 IT 중기·벤처 15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설치했다.
미 정부조달박람회 참가는 정부조달시장의 수출 유망성을 보고 KOTRA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특별사업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정부조달 전문박람회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라크전으로 미국의 IT조달시장이 각광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는 미 정부조달시장 진출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