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예비역 정보통신인은 모두 모여라.’
정보통신분야 현역·예비역이 한곳에 모여 군 정보통신·전투 발전을 논의하는 사이버 통신광장이 개설됐다.
육군통신학교는 최근 현역·예비역 정보통신인들의 연대감을 고취하고 전투발전 관련 의견들을 모으기 위해 △병과 소개 △그때 그 시절 △장비체계 △전우회 △열린 마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인터넷 사이트 ‘시그널 포럼(http://www.signalforum.or.kr)’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중 장비체계 코너는 차기 전술통신체계인 ‘스파이더(SPIDER)’를 비롯한 각종 유무선 통신, 컴퓨터 장비·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병과 소개에서는 병과장과 대화할 수 있는 별도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열린 마당에는 군 통신·전산 발전을 위한 제언과 자유게시판·대화방·자료실이 마련돼 현역 뿐만 아니라 예비역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육군통신학교는 시그널 포럼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분야 현역·예비역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 정보화사업에 참고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