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개발업체 알피에이네트웍스(대표 김만철 http://www.rpa.co.kr)는 백신업체 에브리존(대표 임형택 http://www.everyzone.com)과 공동 개발한 스팸메일 및 바이러스 차단 솔루션 ‘이메일클리너’를 출시 1개월만에 환인제약·에스넷·경동대학 등 10개 기업과 대학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메일클리너는 하드웨어 방식의 게이트웨이용 제품으로 기존 프록시 방식의 소프트웨어 제품보다 설치가 간편하며 정확한 패턴 매칭을 통해 스팸메일과 바이러스의 차단효과가 높다. e메일 텍스트와 첨부된 파일을 분리해 원천적으로 바이러스 유포를 차단하며 기존의 콘텐츠 필터링 방식으로는 차단하기 힘든 메일 본문의 유해사이트 링크까지 검색해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만철 알피에이네트워크 사장은 “메일 서버에서 스팸메일과 바이러스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면 부하가 걸려 업무에 지장을 주는데 이를 해결한 것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본다”며 “현재 30개 정도의 업체와 추가로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