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술이 실생활 속으로’. 11일 분당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국제 VR 디지털 디자인 컨퍼런스’는 VR가 더이상 신기한 과학기술에만 머물지 않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경원)이 주관하고 에버소프트(대표 백성용)와 한국소프트중심(대표 이상훈)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VR개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EON 리얼리티사의 매츠 요한슨 사장을 비롯한 4명의 발표자들이 VR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