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 다음달 마이크로소프트 닷넷용 통합개발환경 출시

 볼랜드코리아(대표 최기봉 http://www.borland.co.kr)는 다음달 마이크로소프트 닷넷(.NET)용 통합개발환경(IDE)인 C#빌더(C#Builder)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MS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던 C# 개발환경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요구관리의 ‘칼리버RM’, 모델링의 ‘투게더’, 테스트의 ‘옵티마이짓 프로파일러(Optimizeit Profiler)’, 배포의 ‘MS 닷넷 서버’, 데이터베이스인 ‘인터베이스’ 등과 통합돼 닷넷 개발의 전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제품은 볼랜드의 ‘선택의 자유 전략’에 따라 닷넷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코바 및 J2EE 기술과의 직접적인 통신을 지원하고 볼랜드 데이터베이스 툴인 인터베이스는 물론, 오라클이나 IBM DB2, MS SQL과도 연동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볼랜드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단기간에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 개발과정간의 긴밀한 통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애플리케이션주기관리(ALM)를 기치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정의 토털솔루션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올초에는 자바 기반의 통합개발 스튜디오를 완성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