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대표 전완택 http://www.legato.com)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스크 기반 백업과 이기종 플랫폼 지원을 강화한 레가토 ‘네트워커 7.0 버전’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저가형 디스크를 백업 디바이스로 사용하면서 디스크의 랜덤 액세스 특성을 활용해 백업시 복구와 복제를 동시에 진행하고 보관 주기에 따라 자동관리해주는 인핸스트 백업(enhanced backup) 개념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블록 단위의 백업기술을 적용해 백업 및 복구 속도가 한층 빨라졌으며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의 백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하나의 드라이브에서 NDMP(Network Data Management Protocol) 및 비 NDMP 기반 장비 모두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완택 사장은 “네트워커 7.0 출시로 고객들은 유닉스, 윈도, 리눅스, 넷웨어, 오픈 VMS, 매킨토시 시스템을 레가토의 싱글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경제적인 정보보호 및 관리정책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