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회장 김영설 http://www.kosso.or.kr)는 17∼1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앞 공연장과 강변 테크노마트 야외공연장에서 ‘비만을 바로 알자’ 행사를 벌인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의 32명이 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지방을 비롯, 콜레스테롤·혈당 등을 측정한 뒤 비만도를 판정, 개인별 비만도에 맞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추천해 준다.
또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만 O× 퀴즈게임’ ‘올바른 걷기법 선발 대회’ ‘훌라후프 퀸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만의 진행과정과 치료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비만 팬터마임 공연도 벌인다.
대한비만학회 김영설 회장은 “비만은 지속적인 전문치료가 필요한 질병인데도 잘못된 인식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를 비만원년으로 삼아 매년 2차례의 ‘비만주간’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