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K-JIST·원장 나정웅)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공모한 슬로건으로 ‘New Technology, World Frontier K-jist’를 선정했다. 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공개모집한 25건의 응모작 가운데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2년차 이지용씨가 제안한 슬로건을 최종 대상작으로 확정했다. 기술원측은 “미래 지향적인 뜻과 의지를 담은 간결한 문구로 국제적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비약하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슬로건 외에 원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영문 교명 등 UI 교체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