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L(대표 차현배 http://www.hcl.co.kr)이 대만 에이오픈의 그래픽카드 ‘이어러스(Aeolus) FX5200’의 공급을 계기로 국내 그래픽카드 유통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HCL은 그동안 주기판·베어본 등의 PC부품과 프로젝터 등을 선보여왔으며 그래픽카드를 유통품목에 추가해 품목별 시너지효과를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 ‘지포스 FX5200’을 탑재한 것으로 메모리 용량과 인터페이스에 따라 64MB(64비트), 128MB(64비트), 128MB(128비트) 등이 있다.
이 회사는 그래픽카드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기판·베어본 등 제품별로 나뉘어 있는 대리점 구조를 점차 일원화해 ‘에이오픈’이라는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