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테크(대표 이우희)가 대한제당그룹 계열 TS해마로(대표 신쾌승)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파이스 매장 POS 교체와 정보시스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희테크는 2년에 걸쳐 전국 260여개 파파이스 매장의 POS를 기존 코어 POS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듀얼 스크린 터치 POS ‘로빈(ROBIN·사진)’으로 교체하게 된다. 또 유통매장의 경쟁력 제고와 관리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함께 공급한다.
새 POS가 구축되면 TS해마로는 본사와 매장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실시간으로 전국 매장의 매출 자료를 조회·분석해 매출 증대는 물론 비용절감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우희 사장은 “제안 장비의 성능과 소프트웨어 기능·지원 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매장의 고급화가 가능해 외식업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