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e비즈니스(대표 김창희·지계문)는 LG히다찌와 공동개발한 B2B 역경매 솔루션 ‘eCo-Pro Bidding’을 일본 히타치에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라e비즈니스와 LG히다찌의 역경매 솔루션이 적용된 것은 히타치의 B2B전자상거래 서비스인 ‘TWX-21’로 서비스개시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의 커스터마이징 기간을 거쳤다.
나라e비즈니스와 LG히다찌는 eCo-Pro Bidding을 TWX-21상에 서비스화함으로써 기본 로열티 외에 서비스당 러닝 로열티를 받도록 계약했다. 또 솔루션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추가 기능에 대해서는 별도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나라e비즈니스는 앞으로 역경매 시스템은 현재 운영중인 공개 견적 및 자재·구매 업무 지원서비스 등과 연계해 보다 포괄적인 기능의 구매시스템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나라e비즈니스와 LG히다찌가 수행하고 있는 뉴세라믹 B2B시범사업의 마켓플레이스와 TWX-21의 연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