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 동남아 여행시 카드 위변조 조심

 삼성카드(대표 유석렬 http://www.samsungcard.co.kr)가 1분기 해외위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발생건수의 53.4%가 동남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이 지역 여행객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해외 위·변조 부정매출 발생은 해당 지역의 중소규모 상가에서 발생하고 대부분 복제장비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회원이 카드결제시 종업원에게 카드를 맡기지 말고 본인이 직접 결제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위조매출 발생건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말레이시아 22.8% △필리핀15.3% △인도네시아11.4% △일본 11.4% △홍콩 11.4% △태국 7.5% △호주 6.6% △멕시코 5.6% △싱가포르 2.7% 순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보통 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에 해외위조 매출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카드의 해외거래만 정지시키는 해외사용 중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